난데없는 이상고온,
대략없는 비,
주책없는 안개,
정말 요새 같은 날씨에는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.

과도하게 우울한 상상력들 ...
나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...
혹 주변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는 과도한 상상력.

게다가 감기기운에 몸까지 아프다면
넘 불쌍타 ... ㅠㅠ

제멋대로 탈주하는 우울한 상상력의 절제가 필요한 날들.

모두 잘 먹고, 하는 일들 열심히 하고
건강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.

그토록 갈망하던 감기기운이 있는 웅~
엄살 떨려구 준비중인데 ... 도무지 아프지가 않타 ... 코만 훌쩍대구 ...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제목  (1) 2002.01.18
~~~  (1) 2002.01.17
계속 비가 오네요  (1) 2002.01.16
비가 와서 넘 좋타 ~  (0) 2002.01.15
싫엇 ~~ !!!  (0) 2002.01.14
겨울비인데.. 봄비가 오는 느낌이에요.
어떨땐 여름 장마비처럼...
영화.. 보셨나요?
전 식스센스 이후론 그런류의 영화엔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.
감흥이라함은.... 놀람.. ^^
반전에 좀 놀랄줄두 알아야하는데..  -.-
가아~끔 조금 깜짝 하기만할뿐.
물론 제자리가 굉장히 어수선한 자리라 산만해서 그랬을수도 있구요.
맨앞줄. --;
핸드폰 받으려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들...
다른 관에서 하는 영화 소리.. 원래 영화에 그런 소리가 있는줄 알았어요.
쿵쿵거리는 소리나 비명소리가 작게 들리길래. --;
또 맨앞이다보니 화면엔 등장인물의 얼굴이 왕따시만하게 보이구요.
그래도 간만에 영화 보니까 좋았어요. ^^

감기에 걸려서 어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.
약먹고 졸다가 일찍 잠들었는데.. 아침 일찍 깨어버렸네요.
괜히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다가 뒤늦게 생각나서 와봤어요.
오늘도 여전히 비가... 올것같죠?
좋은 하루 되세요~~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~~~  (1) 2002.01.17
요새 같은 날씨  (0) 2002.01.17
비가 와서 넘 좋타 ~  (0) 2002.01.15
싫엇 ~~ !!!  (0) 2002.01.14
휘린아 ~~ 혹 보거든  (2) 2002.01.13
땅 위에 건조한 모든 것,
내 눈탱이 ~

모두 촉촉해서 좋타 ~
시원해 ~ ^^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요새 같은 날씨  (0) 2002.01.17
계속 비가 오네요  (1) 2002.01.16
싫엇 ~~ !!!  (0) 2002.01.14
휘린아 ~~ 혹 보거든  (2) 2002.01.13
푸름이의 모험  (2) 2002.01.11
중독이란 건
지겨운 것.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계속 비가 오네요  (1) 2002.01.16
비가 와서 넘 좋타 ~  (0) 2002.01.15
휘린아 ~~ 혹 보거든  (2) 2002.01.13
푸름이의 모험  (2) 2002.01.11
가수 예민  (2) 2002.01.11
잘 몰라서 그러는데

혹 영혁형을 볼 기회가 있는지 ...

'전영혁의 음악세계' 하시는 분인데 ...
하리수 사인이야 ^^ 모 그렇더라도

영혁형 사인이 있다면
가보로 남겨두 괜찮을텐데 ...

옛날 드라마 '머나먼 나라'에서
박정희 대통령과 악수했다는 걸 말버릇처럼 넣는 게 생각나네 ~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비가 와서 넘 좋타 ~  (0) 2002.01.15
싫엇 ~~ !!!  (0) 2002.01.14
푸름이의 모험  (2) 2002.01.11
가수 예민  (2) 2002.01.11
바뀌었내여 ^ ^  (2) 2002.01.11
예민 홈페이지에 인형극이야기가 있길레 ...

'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행복해 ~'
하는 푸름이의 노래로 시작하는 인형극.
깨끗한 환경을 위한 알찬(?) 내용을 가진 극인데
제 첫공연이었습니다.

거기서 타이어 괴물, 숲속 동물들을 맡았죠.
'사람들은 말이야, 쓰레기 버리기를 정말 좋아해 ~'
'(다함께) 우리 동물들을 사랑해주세요 ~' 하는 대사.
인형극은 목소리를 바꾸어가며 여러 역을 맡거든요.
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

지금은 토토로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습니다
'토토로 ~ 토토로 ~ '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싫엇 ~~ !!!  (0) 2002.01.14
휘린아 ~~ 혹 보거든  (2) 2002.01.13
가수 예민  (2) 2002.01.11
바뀌었내여 ^ ^  (2) 2002.01.11
랍스터, 닭찜  (0) 2002.01.11
'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'
가수 예민을 아시는지 ... 그 앨범은 동생이 시집가려고 모은 적금을
깨서 낸 판이라는 소릴 들은 적이 있습니다.
참 철딱서니 없는 일 아닙니까 ?
보통 돈두 아니고 시집가려고 모은 돈인데 자신이 하려는 일이 중요했겠지만 그 구렁이알 같은 돈을 ... 하긴 동생도 선듯 돈을 내놓은 사연도 있겠지요.

가수 예민씨는 요즘 작은 음악회를 하고 다니십니다.
시골 분교에 가서 감성적인 음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함께 하지요.
솔직히 저 같이 밝고 아름다움이랑 거리가 먼 인간은 표면적인 거부감이
있습니다. 느끼하다는 것입니다.
나이에 걸맞지 않게 과도한 감성은 저 같이 삭막한 사람에게는
부담이 가는 일입니다.
나이가 들어가고 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변하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닐까요 ?
변하지 않고 있는 그 자체가 퇴행이고 무언가 변질된 모습은 아닐지 ...

하지만 가수 예민은 참 예쁜 사람입니다.

그런 사람들만 가득하다면 정쟁, 분쟁, 전쟁은 다른 별의 이야기일지도 ...
텔레토비 동산이 되어갈지도 모릅니다.

현역 인형극 단원은 아니지만, 기회가 되면 시골 분교의 작은 음악회에 게스트로 같이 가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.
그 아이들처럼 마법 피리를 듣고 눈물을 흘릴지, 제 가슴 속에 그런 자그마한 감성이 살아있을지 궁금합니다.

제가 아이들을 유독 사랑하는 것은
음식을 집어드는 아이들의 손가에는 이기적인 본능이 숨김없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. 5 세 이후 사회적인 동반자를 인지한다지만 깨끗한 이기심은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것 같습니다.
모 이런 소릴 하기도 하지만 워낙에 같이 잘 놉니다.
놀고자 하는 게 비슷하거든요 ...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휘린아 ~~ 혹 보거든  (2) 2002.01.13
푸름이의 모험  (2) 2002.01.11
바뀌었내여 ^ ^  (2) 2002.01.11
랍스터, 닭찜  (0) 2002.01.11
모리야 센얀의 시  (0) 2002.01.09
홈피 바꾸셨군여..

스쿠버다이빙에서 OS까지..

포털사이트.. 잘 꾸려나가시기 바랍니다..

행복하세요!!

아참.. 부~자~되~세~여~


ps. 웅~ 님글을보면서 느낀건대 연륜이 어느정도있으신분이거나
     생각의 깊이가 저랑은 확연히 다르신분같습니다..

'생각 :: 生覺_살면서 깨닫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푸름이의 모험  (2) 2002.01.11
가수 예민  (2) 2002.01.11
랍스터, 닭찜  (0) 2002.01.11
모리야 센얀의 시  (0) 2002.01.09
건의....  (7) 2002.01.09

+ Recent posts